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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 조기폐차 지원금 정보

by 막차폐차 2024. 7. 17.

포터는 현대 자동차에서 출시된 승합자동차로 1987년 출시 이래 화물차와 탑차 등의 용도로 다양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생산이 되고 있으나 배출가스 등급으로 운행 제한을 받다 보니 지원금을 받고 폐차하려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부의 정책을 통해 처분을 하려다 보니 충족해야 하는 조건도 여러 가지이고 지원 금액도 차량마다 제각각 다른 액수가 산정이 되어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 포터 조기폐차 지원금 정보를 설명드리며 어떤 조건에 해당해야 고철 비와 함께 경제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포터 조기폐차 지원금은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2024년 기준 4등급 포터는 800만 원까지, 5등급 차량은 300만 원의 상한액 기준까지 지원금 지급이 가능합니다. 상한액 기준 내에서 지급 가능한 지원금은 포터 차량의 연식, 엔진 형식에 의해 제작된 당해 분기별 차량 가액을 적용해 산정하게 됩니다. 신청서 접수 전 소유하고 있는 포터 차량이 어느 정도를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하시면 관허 처리장에 자동차 등록증 5번 엔진 형식을 말씀하시면 당해 분기 기준으로 예상 금액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산정된 지원금은 1차분 70%, 2차분 30%로 나누어 지급됩니다. 1차분은 70%으로 말소증이 발급 후 청구서 접수가 되어 관할 청에서 입금처리가 완료됩니다. 2차분은 대상자 확인일 기준 4개월 내 경유 제외한 배출가스 1~2등급 자동차를 같은 명의로 구입한 분들에 한하여 지급 청구를 할 수 있습니다. 새로 구입한 차가 무공해로 구동되는 차량이라면 50만 원이 추가 지원 됩니다.

포터 차종 특성상 소상공인이 소유한 경우가 많은데 소상공인 확인서를 증빙 서류로 제출하면 100만 원을 1차분에 추가 지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저소득층 확인서를 제출한 경우에도 100만 원이 추가 지급되나 두 가지는 중복 인정이 되지 않습니다. 
 

 

고철비는 별도로 지급이 되는 건가요? 

 

포터 차량을 폐기하여 나온 고철과 알루미늄, 자원 재활용 가능한 부품으로 산정된 고철비는 말소일에 맞춰 처리장에서 지급됩니다. 포터 고철비는 유종과 엔진 형식, 휠의 종류, 적재함, 스틱인지 오토인지 등에 따라 300,000원~500,000원 이상 차이가 나게 됩니다. 동일 차량이라도 처리장의 인프라나 취급 부품, 활용 능력에 따라 고철비 지급 기준이 상이합니다. 따라서 내 차량의 재활용 자원 부품 가치를 인정해 주는 곳을 찾아야 유리한 고철비를 받을 수 있으므로 미리 비교하여 결정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지원금 받을 수 있는 포터 차량 조건?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의 정책인 포터 조기폐차는 대기환경오염의 주원인이 되는 노후된 경유차를 조기 폐기를 권하기 위해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서울 및 주요 지역에서는 현재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의 운행을 제한하여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그 지역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더 이상 노후 경유차는 자유롭게 운행을 할 수 없어 조건에 해당하면 적극적으로 참여해 혜택을 받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배출가스 등급 한 가지 외 세부적인 조건에까지 모두 충족이 되어야 하고 두 차례에 걸친 심사 과정에서도 모두 통과가 되어야 지원금 지급 대상 자격을 얻을 수 있습니다.

포터 차량 조건으로는 배출가스 4등급 또는 5등급 경유 자동차여야 합니다. 그리고 차량에 정부 지원을 받아 DPF나 친환경 엔진으로 변경된 이력이 없어야 합니다. 등록지 조건으로는 대기관리권역 및 현재 신청일 기준 관할 지역 내 180일 이상 전입 신고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현재 자동차의 운행 상태는 이상이 없어야 하고 부식이나 천공 등 파손이 심하지 않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만료 기한 내 받은 정기 종합 검사에서 전 항목 통과가 된 상태로 매연 배출로 통과되지 못한 경우에는 결과서를 제출하시면 됩니다. 

 


포터 조기폐차 신청서 접수 하는 방법은?

 

조금 더 쉬고 편리하게 신청서 접수하는 방법은 한국 자동차 환경협회에서 지정된 관허센터로 위임을 하는 것입니다. 협회가 지정한 관허센터로 절차를 위임하시면 서류만 모두 제출하시면 신청서 작성 및 자격 조건 확인, 행정 말소 업무 처리 등의 모든 절차가 편리하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서류는 자동차등록증과 신분증, 통장만 사진으로 찍어 문자나 메일, 팩스로 제출하시면 됩니다. 

일 년에 두 번 지자체에서 상 하반기로 나누어 접수를 받는 이 제도는 한정된 예산이 있기 때문에 소진 전에 신청서 접수를 하여 개별 예산을 확보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정된 관허 센터로 의뢰를 하면 배정된 직원이 절차에 맞게 환경협회로 서류 제출 및 피드백을 하기 때문제 기한 만료로 인해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따라서 관할 지역에 접수가 가능한 상태라면 서둘러 신청서 접수를 의뢰하시고 만약 접수가 종료됐다면 미리 사전 접수를 해놓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어떤 절차에 따라 지원금이 지급되는 걸까? 

 

관허 처리장을 통해 유선으로 포터 조기폐차 신청 조건 충족 여부를 확인 후 가능하다고 확인된 경우에는 서류만 제출하시면 됩니다. 자동차 등록증과 신분증 사본,
차주님 명의의 통장사본을 준비하시고 담당자에게 보내주시면 됩니다. 담당자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협회로 접수히고 약 10일 후 소유주 본인에게 대상자 확정이라는 메시지가 발송됩니다. 이때 성능검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내용이 함께 기재되어 있으며 45일 안으로 처리장에 차량을 입고 시키시면 됩니다. 

직접 탁송 기사가 자동차 수거를 위해 방문하여 안전하게 수거하게 되며 입고 후 환경협회에서 나온 직원에 의해 성능검사가 진행됩니다. 정상가동이 된다고 판단된 차량은 최종 통과가 되어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 탁송 시에는 비용이 없지만 성능검사를 받기 전에는 협회 측으로 약 3만 원가량 검사 비용을 납부해주셔야 합니다. 이 성능 검사 비용 외에는 따로 내야 하는 비용이 없습니다. 만약 성능 검사에서 불합격 시 수리 후 검사를 받거나 일반 말소 방법으로 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성능검사에 합격하게 되면 관할 지자체로 말소 신청을 하여 말소증 발급이 완료되며 당일 고철비도 입금됩니다. 정부 지원금의 경우 말소완료 후 청구서 접수 순서대로 보통 1~2달 정도 후 소유주 명의 계좌로 입금됩니다. 신청서 접수일 기준 지원금 지급까지 총 소요시간은 넉넉하게 2달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늘은 포터 조기폐차 지원금 정보와 조건, 지급 절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올해는 대상 DPF 부착 차량까지 지원 대상으로 해당될 수 있도록 조건이 조정되어 이 소식이 반갑게 느껴지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따라서 위의 조건에 해당한다면 정부 지원금을 받고 로터 차량을 정리하며 신차 구입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을 원하시는 분들은 지정된 관허기관을 통해 신청 가능 여부 확인을 요청하여 환경 정책에 적극 참여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