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된지 오래된 차량은 처분을 고려하게 되는데 경유차에 해당하는 경우 2024년에도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쏘렌토 역시 이전 연식은 정부에서 처분을 권고하는 차량 중 하나인데 쏘렌토 조기폐차를 통해 고철비까지 별도로 받고 경제적 이익까지 노려볼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차종이 대상이 되는 것이 아닌 일정한 조건에 부합해야 하며 절차나 신청하는 방법도 상이합니다. 오늘은 쏘렌토 조기폐차 2024년 기준 말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쏘렌토 조기폐차 말소시 정부 보조 가능
환경부의 지침에 따라 연식이 오래된 경유차는 다른 유종의 차량들보다 많은 오염물질이 배출됩니다. 그래서 대기 중에 그대로 배출되어 미세먼지나 온난화 현상을 심화시키는 원인으로 지목되는데요. 정부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아직 운행이 가능한 경유차를 대상으로 조기에 처분을 하는 말소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당장 운행을 하는데 무리가 없지만 환경 개선에 일조했다는 조건하에 현재 기준가액에 맞는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데요. 특히 처분을 통한 정리 과정도 포함되기 때문에 고철비를 별도로 받아볼 수 있어 유리한 말소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4년 기준 대상은 배출가스 등급제에서 4~5등급을 받았을 때 가능한데요. 정확한 확인은 누리집 홈페이지 또는 자동차협회에서 확인을 해볼 수 있습니다.
올해 지원금은 얼마나 ? 지급 기준
연식이나 형식 등에 따라 등급이 나눠지는데 이에 따라 상한액이나 지급율 또한 달라지게 됩니다. 쏘렌토 기준으로 4등급은 800만원까지 수령이 가능하며 5등급은 300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율은 기본과 추가로 나눠서 받게 되는데 기본은 말소시 가액의 70%를 받게 되며 추가는 절차 완료 후 대체할 차량 구입시 30%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전기차, 수소, 하이브리드, 휘발유, 가스차 중에 구입을 해야하며 다시 경유를 구입하면 지원이 어렵습니다.
또한 5인승 이하 차종은 기본 50%와 추가 50%의 비율로 지급이 되고 있으며 무공해차 구입시 추가적으로 50만원이 별도로 책정됩니다. 그 외에 소상공인이나 저소득층이라는 증빙 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기본 100원을 더 지급받을 수 있으며 모든 금액의 합이 차종별 상한액을 초과해서 지급되진 않습니다.
신청 조건
쏘렌토 조기폐차는 보조를 받고 처분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에 정부에서 조건을 제시하고 충족하는 차량만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우선 대기관리권역에서 6개월 이상 등록되어야 하며 외관상 심각한 파손이나 부식이 있으면 인정을 받을 수 없습니다.
또한 정기검사 결과 적합을 받아야 하며 검사 유효기간 내에만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지자체를 통해 매연저감장치 장착이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이력이 있다면 중복으로 지원 또한 불가능 하다는 점을 참고해야 합니다.
간단한 쏘렌토 조기폐차 신청 요령
개인이 자동차협회로 직접 신청하는 방법도 있지만 보다 간단히 하기 위해서는 허가된 관허폐차장을 통해 접수를 권해드립니다. 협회에서 지정 접수처로 인정을 받은 권한이 부여된 곳으로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부분 없이도 안전한 행정 말소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무상으로 전 과정을 도움받을 수 있으며 자동차등록증과 신분증 사본, 통장 사본을 유선상 제출하기만 하면 쉽게 접수를 하게 되는데요. 담당자가 배정되어 자동차협회로 심사를 보내고 대상확인서가 10일 전후로 발급되면 적합 차량인지 확인하는 성능검사를 위해 수거를 해야합니다.
이때도 무상으로 수거를 받고 협회의 검사관에 의해 외관상 문제나 운행에 지장이 없는지 등을 확인 후에 행정말소를 하게 됩니다. 이후 차량의 해체작업까지 병행하여 고철비 산정까지 받게 되면 말소 관련한 절차는 마무리 되며 별도의 지원금 청구를 통해 2개월 안으로는 수령을 하고 간단히 끝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쏘렌토 조기폐차 2024년 기준 말소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른 말소보다 유리한 처분이 가능하며 지자체별 공고문이 나기 전에 관허폐장을 통해 예약도 가능하니 처분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